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의 비밀, 반전

가을, 남자들이 움직이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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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 Kodak/Toy Love

남자의 계절이라는 가을, 갑작스런 감정 변화와 허구리 시림의 두 펀치를 맞이한 그들.  외로움으로 몸부림치던 남자들은 거리를 서성이다… 헌팅을 한다!

가을엔 딱히 여름과 같이 피서지 급만남이 따르지 않더라도 거리를 두리번거리는 ‘헌팅남’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추측컨데, 이것은 가을의 ‘외로움’ 오오라 때문에 이루어지는 본능적인 행동으로 평소에 용기가 없던 소심남들 마저 마초로 만드는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는 것.

이 여자, P양. 3년째, 솔로의 고독을 맛보고 있는 외로운 P양도 ‘가을’을 이용해 남자들의 눈길을 한 번 받아보고 싶다는데…

하지만, P양 주위에만 씨가 말랐는지 헌팅의 메카라 불리는 강남, 홍대 등을 아무리 활개를 치고 다녀도 당최 남자들은 그녀에게 접근을 하지 않는다. 결국 팔짱끼고 P양의 큐피트를 자처한 임자있는 친구들만 P양의 눈치를 보며 헌팅남들에게 번호를 공개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대체 P양에겐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야상과 스카프, 가을하면 떠오르는 ‘잇’아이템 복장을 했다는 것은 P양이나 친구들이나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남자들의 시선이 가장 오래도록 많이 머무는 곳은 얼굴. 물론 취향에 따라 몸매를 보는 남자들도 있기는 하지만, 아우터 등으로 군살 커버가 가능한 가을, 겨울과 같은 계절엔 자연스럽게 ‘얼굴’로 본인의 취향을 판단하기 마련이라는데…

P양이 그녀의 친구들보다 미처 신경쓰지 못한 부분은 바로 ‘머리발’이었다. 호박에도 줄을 긋는다는 머릿발은 여자들의 외모를 빛나보이게 하는 수단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루어지는 스타일링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뭘까?

그렇다면 남심을 사로잡으면서도 유행에도 뒤쳐지지 않는 스타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매번 스타일 잡기가 어렵다면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스타일링을 살짝 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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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 ☆ Cupcakes/Asterisk

여름, 단발과 숏컷이 유행했다면 이번엔 롱 웨이브 헤어다. 살랑살랑 바람따라 물결치는 머릿결은 남심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하며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롱 웨이브 헤어는 쭉 뻗은 긴 생머리보다 더욱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색에 따라서도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블랙과 짙은 브라운은 청순미, 밝은 오렌지 계통의 브라운은 부드러운 이미지, 붉은빛이 도는 색은 세련되고 도도한 도시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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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rnova_/There Will Be No Wedding_ (Painting Style)

깔끔함과 목선이 드러나는 올림머리 또한 남성들의 로망이다. 올림머리는 한 가지 방식이 아닌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기도 하며, 고무줄 하나로 변신할 수 있다는 장점 덕에 방법만 안다면 활용도 만점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올림머리는 밋밋한 상의 컬러에 머리끈으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으며, 발랄하면서도 러블리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해주는 좋은 방법이다. 또, 원피스나 드레스에 웨이브 올림머리를 하면 고혹적인 느낌과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는 두 가지 효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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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ymoosetree/ Hair cut and cat guts

  헤어 변신이 어렵고 웨이브가 지겨운 사람이라면 커트만으로 심플한 단발에 도전해보는 것도 눈길을 끄는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이번 시즌의 포인트 중 하나인 ‘심플’ 공식을 정석대로 따라가 보는 것.

  심심하다 느껴진다면 뱅헤어의 스트레이트 단발에 부드러운 컬러나, 레드 계열의 염색에 도전해보는 것도 성공적인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머릿결 관리가 스타일을 결정

아무리 예쁜 스타일을 연출한다고 해도 머릿결이 엉망이고 숱이 적은 유형이라면 제 멋을 살리기가 어렵다. 여름의 자외선에 환절기 머리빠짐까지, 가을에는 머릿결을 상하게 하는 요소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꼼꼼하고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두피를 기름지게 만드는 지방이 많은 음식보다는 기름기가 적은 음식과 채식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이 좋으며, 지루성 두피 소유자라면 자극이 적은 샴푸로 마사지하듯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스크럽제나 팩 등으로 각질 관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오히려 두피가 예민해 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방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사용하는 것이 요구된다.

빗질은 적어도 하루 두 번, 나무 재질이 좋으며, 금속 재질이나 플라스틱 빗은 민감한 두피에는 좋지않다.       환절기에는 다른 때보다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숱에 변화를 보일 정도로 적어지는 것이 느껴진다면 탈모의 위험이 엄습해올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거나 탈모치료제 등으로 미리 예방을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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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 이제 다시 거리로 나가볼까? 올 가을엔 쓸쓸한 외로움 말고 가슴 따뜻한 사랑을 품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