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알았을까 양동근이 그렇게 될 줄…-M자형탈모

누가 알았을까 양동근이 그렇게 될 줄…-M자형탈모   넓고 둥근 이마는 시원한 인상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헤어라인이 점점 후퇴하면서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경우에는 탈모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제대 후 새로운 영화 “그랑프리”로 돌아온 영화배우 양동근은 과거보다 넓어진 이마로 M자형 탈모를 의심하게 합니다. 털털해 보이는 그도 넓어진 이마 때문에 고민했다고 하는 데 젊은이들을 고민하게 하는 M자형 탈모는 어떤 것일까요?

탈모를 만드는 원인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유전적인 요인 또는 남성호르몬인데 이런 남성형 탈모 가운데 앞이마가 M자 형으로 넓어지는 경우를 M자형 탈모라고 합니다. M자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의 가장 전형적인 스타일로 정수리부분의O자로 진행되는 탈모와 만나게 되면 탈모가 많이 진행된 형태인 U자형 탈모가 됩니다.

이렇게 탈모가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이 된 경우에는 원래 형태의 모발로 되돌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탈모 치료 효과는 현재 상태에서 1단계 정도 완화된 형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치료 시기가 중요하다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만약 M자형 탈모의 진행이 시작되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탈모치료를 통해 원래 상태의 헤어라인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비록 유전적인 원인에서나 남성호르몬의 원인에서 진행되었다 하더라도 탈모치료제를 사용한다면 M자형 탈모 역시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단계라면 원래의 헤어라인을 유지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유전적인 영향 또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에 의한 탈모의 경우는 탈모 진행을 늦추는 것이 최선이므로 탈모 관리는 지속적으로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료를 진행하다가 중단하게 되면 탈모는 다시 시작되고 치료를 다시 시작하면 탈모 진행은 완화되는 것입니다. 결국 탈모 치료는 탈모를 완전하게 치료한다기 보다는 탈모의 진행을 완화하고 점차 가늘어지는 모발을 정상상태의 모발로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M자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의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미국 FDA공식 인증을 받은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 1mg)와 미녹시딜이 있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전문병원에서 처방받아 경구 복용하는 방식이고 미녹시딜은 병원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탈모 부위에 바르는 방식입니다. 국내에서는 프로페시아와 마이녹실이라는 상품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