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타일 마이라이프[임영기팀장편]
마이스타일 마이라이프[임영기팀장편]
네 안녕하세요.
저는 Daum 커뮤니케이션 세일즈 마케팅 본부에 있는 임영기 팀장이라고 합니다.
제가 하는 업무는 간단히 설명 드리면 클라이언트에게 광고를 제안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컨설팅’ 이라고 말하면 좀 쉬울까요?^^
요즘은 로드뷰나 마이크로 블로그가 가장 이슈가 되고 있어요. 우선 로드뷰는 TV 광고로 많이 보신 분들이 계실꺼예요.
핸드폰으로, 인터넷으로 자기가 원하는 곳을 실제로 자기가 간 것처럼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블로그는 블로그 서비스의 일종으로 한 두 문장 정도를 블로그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거예요.
블로그 + 메신저의 형태 라고 할 수 있
“아울러, 요즘 많이 사용하고 계시는 스마트폰 이요… 모바일 도 저희가 야심차게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많은 이슈를 불러올 수 있는 아이템 중에 하나입니다”
스마트 폰으로 Daum을 접속하시면 배너광고가 삽입된 것을 보실 수 있어요.
그 동안 개별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에 광고가 게재된 사례는 있었지만 모바일 웹 사이트에 배너광고가 삽입된 것은 Daum이 처음이예요.
사용자가 배너 광고를 클릭하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페이지와 PC 사이트로도 연결되어서 다음 모바일 웹을 지원하는 모든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10년 전 1999년 쯤일꺼예요.
“이순신 장군님, **는 Daum이 물리치겠습니다”라는 광고가 있었어요.
그 광고를 보면서 애국심이 불탄 기억이 있어요 ㅎㅎ
그리고 요즘 마음에 드는 광고는 ‘시댁에선 어머니편, 모임에선 친구 편, 야단칠땐 애들 편, 늘 남의 편만 들어서 남편이라 부르나 봅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늘 내 편인 사람’ 라는 광고 인데요. 마음이 따뜻해 지는 광고 같아요.
일을 하다 보면 누구나 힘들죠~ 특히 광고주 분들이 칭찬에 조금 인색 하신 거 같아요 ^^;; 100%중에 90%는 “왜 매출이 안 나올까요?”라고 하루에도 몇 번이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선 광고주 분들이 “수고하셨어요. 밥이나 한번 드시죠~?” 라고 말씀 하시면 기분이 좋아져요~
제가 관리하는 광고주들이 160분 정도 계세요.
그래서 150~200 정도 메일을 받는 거 같아요.
론 다 업무 이야기는 아니죠~ 광고주 분들과 사소한 이야기도 나눠요.
예를 들어 제주도 맛집이 어디냐~ 그러면 맛집부터 숙소까지 일정을 쭉 잡아드리 기도 한답니다 ㅎㅎ
그리고 명함은 100장 들어가는 명함집이 8권 200장이 들어가는 명함집이 2권 그리고 정리 못한 명함이 100장 정도 있어요.
아무래도 ‘탈모’가 아닐까 해요. 제 주변에서도 탈모로 고생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제가 저만의 비법을 알려드리기도 한답니다.
그럼 주변분들이
“탈모 방법을 알려주는 건 좋은데 -_-… 너머리는 왜 그래?” 라고 말씀 하세요;; 그럼 전 “열심히 관리해서 이 정도예요!!” 라고 말하기도 한답니다
탈모 때문에 피해를 많이 봤어요.
예전에 본부장님과 외부 미팅을 간적이 있었는데요.
보통 연배가 있으신 분에게 명함을 먼저 주잖아요. 근데 저한테 먼저 명함을 주시는거예요.
본부장님은 기분 좋아하셨지만 전 마음이 아팠답니다.
그리고 어딜 가면 대기업 부사장쯤 보시고 깍듯 하게 대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결혼 할 때 장모님이
“저, 결혼 할 땐 가발을 쓰는게…”이렇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ㅠ
그래서 가발은 좀 그래서 흑채 한통을 다 썼어요.
그랬더니 동료들이 “야! 영기 어디있냐? 누구야?”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ㅎ
예전엔 솔잎이 좋다고 그래서 머리에 솔잎 치기(솔잎 으로 머리를 치는것)도 해봤고 제대 후에 병원가서 약 도 먹어봤어요.
그런데 유전이라 어쩔 수 없이 탈모가 진행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만의 방법으로 탈모를 관리 하고 있어요. 우선 샴푸를 머리에 바르고 샤워를 해요. 샤워가 끝나면 그제서야 샴푸를 행궈요. 그래야 영양분이 머리에 많이 스며드니까요.
그리고 금연을 하는 게 좋아요.
근데 사회 생활 하면서 담배를 안 필수가 없
잖아요. 정말 피고 싶을 땐 담배를 사서 한가치만 피고 동료들에 게 줘요.
그리고 나서 나중에 가끔 얻어 피죠 ^^;;
그리고 바르는 치료제를 쓰고 있어요.
아침에 머리 감고 발라줘요. 그래서 유지가 되고 있는 거 같아요.
당연히 봤죠. 탈모에 관심이 많으니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AtoZ 코너예요.
내용도 많고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마치 정찬을 먹는 느낌이라 할까요? 체계화된 느낌이 좋아요.
특히 술과 탈모 라던가, 탈모 퀴즈 같은 것이 기억에 남았어요.
우선 헤어를 짧게 했어요.
마음 같아서는 구준엽씨처럼 확 밀어버리고 싶지만 회사에 반항하냐!라는 말을 들을까봐 못하고 있어요. 농담이구요 ^^
평소 PT가 있을 땐 정장을 입지만 캐주얼을 자주 입는편 이예요. 청바지에 자켓 그리고 스니커즈로 스타일을 내요.
그리고 뿔테 안경이나 큰 시계로 포인트를 줘 시선을 분산 시켜요~ 저랑 10년 동안 같이 회사 다닌 동료가 스타일이 많이 변해 10년 전 보다 더 어려진 거 같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지금까지 노력한 효과를 보는거겠죠?
“자신의 머리를 사랑해라” 라고 말하고 싶어요. 탈모가 시작 되면 신경을 쓰고 최소한의 유지를 하 는 게 중요해요.
탈모가 생겨 노력을 해서 안되면 바로 포기하세요. 하지만 다른 것으로 보완을 하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창피해 하지 않는 것이 중 요해요.
자신의 스타일을 더 신경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 리를 하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