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지는 머리카락,잃어가는자신감
빠지는 머리카락,잃어가는자신감
우리나라의 탈모인구는 이제 막 시작되는 초기 탈모까지 합산하여 약 1,000만 명에 이르며 매년 빠른 속도로 탈모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과거 탈모현상이 30대 후반의 남성에게 나타나는 것이었다면 요즘은 남녀구분 없이 젊은 층에서 탈모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 스트레스, 식습관, 생활 습관 등으로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하다. 특히 인스턴트식품과 음주, 흡연 등의 신체에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식습관과 비누와 샴푸 또한 옷감에 묻어있는 세제 찌꺼기 등의 무분별한 화학약품의 사용은 현대인의 탈모현상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탈모유전인자나 탈모요인의 유전에 대한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통계적으로 가족이나친인척 중 탈모가 있는 경우 본인에게 탈모가 일어날확률이 높다는 점은 인정되고 있다. 시중의 탈모와관련된 시장은 매우 다양하지만 사실 효과적으로 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 해 줄 수 있는 치료제는 거의없다고 봐야 할 것 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20대의 젊은 층에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이제 곧 연애와 결혼, 취업과 사회생활로 이어지는 젊은 층의 탈모는 대부분이 탈모를 드러내기 싫어하고 숨기고 싶어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여성탈모와 젊은 층의 탈모현상의 증가로 인해 대두되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자신감 상실’이다.
탈모는 외모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나이가 실제보다많아 보이며 외형적으로 좋지 않은 인상을 만든다. 그러나 실제로 주위의 사람들은 본인이 느끼는 것만큼 신경 쓰지 않는다.모든 콤플렉스가 그렇듯 본인 스스로 콤플렉스의 비중을 크게 두는 것이다.
탈모는 질환의 한 종류로 인정해야 하지만 스스로탈모로 인한 자신감 상실로 점점 소심해지고 소극적이어 진다. 이 때문에 탈모를 겪는 다수의 사람들이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없으며 사회생활에서도 탈모로 인한 내형적인 태도 때문에 성공하기 어렵다.탈모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스트레스에서 탈출해야 한다.최대한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업무 및 일상생활에서시달리고 있는 스트레스를 먼저 해결 해야 한다.
그리고 음식조절을 통해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규칙적인 생활이야 말로 탈모뿐만아니라 모든 건강의 기본 수칙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