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탈모
스트레스와 탈모
탈모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는 바로 스트레스다. 2008년까지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탈모 환자 수는 2001년 10만 3천명에서 2008년 16만 5청명으로 최근 7년간 60% 증가했다.
급격한 증가 추세는 유전이 아닌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 잘못된 생활 습관이 그 원인이라고 한다.
특히, 현대 20~30대에 탈모가 증가하는 이유는 어려 서부터 인스턴트 식품에 대한 노출이 일반화 되어 있 으며 학업, 취업, 결혼, 승진, 육아와 같은 사회적인 활동과 함께 스트레스가 심화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탈모뿐만 아니라 몸의 면역체계이상 및 각종 질병 유 발에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는 몸의 자율 신경 평형을 무너뜨리고 혈관을 수축시키며 혈행을 악화시켜 탈모 를 일으킨다.
그러나 스트레스란 인체에 가해지는 여러 가지 자극 에 의해 인체 내에 나타나는 정신적, 신체적 긴장 상 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신체는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 으로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이겨내거나 피하도록 한다. 정상적인 생활에서 약간의 스트레스는 생활의 활력을 주기도 하고 두뇌회전을 빠르게 하기도 하며 흥분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따라서 약간의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의 정상적인 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