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도 피할 수 없는 탈모고민-이승환 등

예전에는 탈모로 고민하는 연령층이 40대 중반에서 60대였다면 최근 들어서는 20~30대의 탈모가 급격히 늘어남으로써 그에 따라서 탈모예방, 치료 사업도 점차 확대가 되고 있다. 또한 싸이먼디를 비롯해 탈모 때문에 고민이라는 연예인들의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뒷바침 해주듯이 탈모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연예인들의 사진 또한, 온라인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탈모 조심해야 하는 연예인’이라고 꼽힌 연예인들은 강동원•김남길•믹키유천•태양 등으로 이들은 각각 ‘올백’ 스타일이거나 과도한 헤어스타일링 제품 사용으로 머리숱이 적어 보이는 모습을 연출해 ‘탈모 연예인’의 의혹을 받고 있다.

연예인들은 탈모고민은 바쁜 스케줄로 인한 수면부족과 각종 스트레스와 과다한 헤어제품 사용으로 인해 어린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탈모가 진행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예인들은 TV화면에 나오기에 탈모로 인해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심각하다고 한다. 과거 치료시기를 놓친 50~60대의 연예인들은 주로 가발을 쓰고 방송을 하거나 젊은층의 연예인들은 머리를 밀고 방송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최근에는 연예인들도 탈모초기에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는 경우가 종종 소개 되고 있다.

이렇게 연예인도 피할 수 없는 탈모는 과거에는 중년 남성들의 전유물로 생각했었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남성 층과 여성들에게도 탈모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제는 나이를 불문하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질환이 되어버렸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성들은 예전에는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 여성들의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임신과 출산, 피임약복용,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등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현대인은 스트레스와 피로, 불규칙한 생활, 몸에 맞지 않는 식습관 등으로 체열조절 이상에 의한 두피열을 가지고 있으며 탈모의 원인으로 두피열을 꼽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서 두피열을 내리는 방법으로 족욕을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수승화강(수기가 올라가고 화기를 끌어내림)을 도와 두한족열(머리를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는 건강법)이 되도록 하기 때문에 머리에 열이 많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초기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탈모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두피에 좋은 샴푸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샴푸에는 세정 역할을 하는 계면활성제 등의 화학성분이 많은데 이런 화학성분이 모공에 침습하면 두피와 모발에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모공은 모발이 성장하며 적당하게 잡아주는 역할도 하므로 불필요하게 넓으면 오히려 노폐물이나 세균, 화학성분 등이 스며들어 모근을 약화시키고 탈모의 원인이 된다. 두피사우나를 집에서 한다면 화학성분이 적으면서 두피에 좋은 샴푸를 신중히 선택하고 자신의 두피상태에 따라 5분~10분 사이의 시간조절이 필요하다.

만약, 아직 내가 탈모인지 아닌지 잘 모르는 경우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탈모의 자가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하루에 빠지는 모발이 70개 이상이면 의심을 해야 하고, 100개 이상이면 확실하다고 보면 된다. 이때 빠지는 모발 개수는 머를 감거나 말릴 때, 드라이와 평소 생활 모두가 해당한다.

예전보다 윗머리 볼륨감이 줄었거나 모발이 가늘어진 경우, 가르마가 넓어지거나 윗머리 두피 속이 들여다보이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빠른 자가진단법은 스스로 느끼는 것이다.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빠른 탈모치료가 우선일 것이다.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는 것은 탈모의 신호이므로 반드시 피부과 진단을 받고 탈모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그 정도는 아니어도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기 시작하면 두피에 염증과 과다한 피지, 비듬은 없는지 두피 건강을 진단받는 것이 좋다.

두피질환을 방치할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탈모는 모발생성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진행성 질환이므로 초기에 빨리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료시기를 놓쳐 회복에 더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든다.

일반적으로 겨울처럼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오면 탈모가 더욱 심해진다.
그래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서 휑한 머리를 보고 놀라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탈모를 알고도 방치해서 뒤늦은 후회를 하는 것 보다는 발 빠른 대처로 탈모 고민도 해소하고 탈모에서도 벗어나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