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는 탈모인, 대책은 없을까?
젊어지는 탈모인, 대책은 없을까?
과거에는 탈모고민이라고 하면 머리가 훤하게 벗겨진 40~50대로 생각되었지만 최근 탈모고민은 30대 또는 그 이하에서도 종종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의하면 20~30대 남성 탈모 환자가 2001년 5만 9천 6백명에서 2008년 8만9백 여명으로 7년 사이에 약 35%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서구화된 식생활 오염된 환경이나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젊은 탈모인이 증가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즉, 기름진 음식, 과도한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 자극적인 음식과 커피 및 담배, 인스턴트 음식과 가공식품, 쉽게 접하는 청량음료과 늦은 야식 등 현대인들의 식생활이 탈모를 부추긴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오염된 공기 매연 등 오염된 환경 역시 모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스트레스는 탈모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에 비해 젊어지는 탈모인
그러나 젊은 탈모인들이 과거에 비해 급속하게 증가한 이유가운데 하나는 탈모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탈모란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어 쉽게 포기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반면 최근에는 탈모 역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인식이 변화 되어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유전적인 탈모인 경우는 빠르면 10대 후반 20대 초반에서부터 탈모가 진행되기도 하는데 가족내력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나 예방책이 없다고 인식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1997년 미국의 FDA가 탈모치료제로 인정한 바르는 치료제와 먹는 치료제가 꾸준히 알려진 지금에는 탈모는 초기에 관리만 잘 하면 진행을 막거나 진행을 늦추게 됨으로써 탈모고민에서 해방될 수 있음이 널리 알려진 상황입니다.
탈모치료제의 효과는 ?
일반적으로 탈모료제의 효과는 사용후 3~6개월 후부터 서서히 발모가 되고 탈모가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탈모 정도, 탈모 원인, 성별에 따라서 효과가 거의 없거나 사용이 불가능 한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먹는 치료제의 경우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표한 정보자료인 “의약품 안전사용 메뉴얼”에 의하면 임산부나 여성에게는 권하지 않는데 임임산부의 경우에는 알약을 만지는 것 조차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원래 먹는 치료제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에서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이 입증되면서 탈모 치료에 적합한 용량으로 개선된 상황이기 때문에 임산부나 가임 여성이 복용할 경우 태아의 성기능에 장애를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바르는 치료제는 고혈압치료제에서 유래된 것으로 현재 국내 시판중인 미녹시딜제제 가운데 3%의 경우는 주로 여성이 사용하고 5%의 경우는 주로 남성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바르는 치료제의 경우에는 두피에 염증이 있을 경우 사용을 할 수 없으므로 우선 두피 염증을 먼저 치료하여야 합니다.
탈모 치료제는 바르게 꾸준히 사용할 경우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이 어떤것인가 하는 것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탈모 치료는 3~6개월이 지나 호전되었다고 해고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탈모가 다시 진행하기때문에 관리를 시작했다면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떻게 평생 관리할까 싶지만 최근에는 꾸준한 탈모 관리로 유전적 탈모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는 탈모라는 것을 거의 알지 못할 만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탈모 관리를 위해 식생활 개선에서부터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것에도 도움이 될 뿐만 탈모 고민 해방과 함께 자신감을 회복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