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털털교실-부산 인제대학교 백병원

1. 탈모의 이해와 올바른 관리

1. 모발의 역할 및 분포

  • 두피 모발(머리카락)의 역
    1. 미용상의 기능
    – 성적인 매력
    – 개성, 이미지의 표현

     2. 외부충격이나 태양광선으로부터 두피 보호
  • 손, 발바닥, 발가락, 점막 경계부, 귀두부를 제외하고 피부 어디에나 모발존재
  • 두피에 10만개 정도의 모낭이 분포

2. 모발의 주기와 성장

  • 두피 모발
    – 생장기 85%-95%
    – 퇴행기 1%
    – 휴지기 5-14%
  • 모발성장
    = 1달, 약 1 cm
    = 1년, 약 12 cm

3. 모발의 성장 주기

국민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2001 – 2008년)
건강보험 공단 건강보험 정책 연구원 보고

  • 탈모질환의 실 진료환자수
    2001년 : 10만 3천명
    2005년 : 14만2천명
    2008년 : 16만 5천명
    ☞ 최근 7년 동안 60% 증가
    성별 실 진료환자수 (2008년 기준)
    남성 : 8만 4천명
    여성 : 8만명

4. 탈모의 자가 진단법 

  1. 빠지는 머리카락을 3일 연속하여 세어보니 하루평균 100개 이상이다.
  2. 이마쪽 모발이 후두부 모발보다 가늘다
  3. 후두부보다 정수리 가리마가 더 넓어진다
  4. 눈썹과 턱수염이 굵어지며 이마가 넓어진다.

5 . 병원에서 탈모 진단은?

전문의의 육안적 진찰
모발 확대경 검사
두피 측정기 (포토트리코그램)
혈액 검사
조직 검사

1. 탈모에도 종류가 있나요? 

  • 원형탈모증
  • 휴지기탈모증
  • 남성형탈모증
  • 여성형탈모증
  • 그외:견인성 탈모증, 발모벽

2. 휴지기 탈모증 

  • 모낭이 스트레스를 받아 성장기를 다 못채우고 휴지기로 빨리 들어가게 됨
  • 임신, 출산, 수술, 갑상성 질환, 만성질환약물, 철분결핍, 과도한 다이어트

3. 여성형 탈모증 

  • 앞쪽 헤어라인은 잘 빠지지 않고 완전한 대머리가 되지는 않음
  • 남성보다는 진행이 느림
  • 임신, 출산, 피임약, 폐경
  • 빈혈, 갑상선질환, 다이어트
  • 잦은 드라이, 퍼머, 염색, 모발용품 사용

4. 안드로겐성 탈모증의 치료 

  • 먹는 탈모약
    – 피나스테라이드, 두타스테라이드, 항안드로겐제
  • 바르는 탈모약
    – 미녹시딜, 엘크라넬
  • 수술 (자가 모발 이식술)
  • 기타:메조테라피, 레이져치료

5. 안드로겐성 먹는 약 

  •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
    – 환원제를 차단, 미국 FDA 승인(1998년). 국내 2000년
  • 두타스테라이드(아보다트)
    – 1형 및 2형 5a환원제를 차단, 한국 FDA승인 (2009년)

1. 기타 먹는 탈모약

  • 항안드로겐제
    -spironolactone, flutamide, cyproterone acetate 안드로겐과다증상( 얼굴 및 팔다리 다모증, 여드름, 생리불순, 목소리 깊어짐)을보이는여성형탈모증 환자에 사용
  • 판토가, 케라민, 마이녹실에스, 카필러스
    -약용효모, 케라틴,질산 치아민, 판토텐산 칼슘, L-시스틴, 파라아미노안식향산 ,손상된 머릿결, 손톱 발육부진에 영양분 공급

2. 바르는 탈모약

  • 미녹시딜 용액(2~5%)
    먹는 고혈압약으로 사용되다가 복용중 다모증이 발생하여 바르는 탈모치료제로 개발, 미국 FDA 공인을 받음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 나타남
    하루 2회 두피에 도포
    여성형 탈모에서 더 효과적
    혈관 생성과 생장기 연장, 촉진

3. 바르는 탈모약

  • 엘-크라넬 용액(17 -estradiol, 알파트라디올)
    5a 환원제를 차단해 DHT농도 저하
    모낭세포 증진 촉진
    휴지기 모발 감소, 성장기 모발 증가
    하루 한번 도포

4. 탈모 예방을 위한 두피 모발관리

  1. 헤어드라이기 사용을 줄이자.
  2. 빗살 간격이 넓고 끝이 둥근 빗 사용.
    ( 과도한 빗질, 헤어스타일링은 삼가 )
  3.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빗질은 삼가
  4. 주 3-4회는 머리를 감아 두피를 청결히 유지하자
    ( 여름엔 샴푸 양 줄이기 )

5. 모발에 좋지 않은 식습관

  1. 기름에 튀긴 음식 (두피혈액순환장애), 동물성지방(남성호르몬 농도 증가)
  2. 백설탕, 조미료, 표백밀가루, 당분많은 음식
    (인슐린 분비 촉진, 남성호르몬 분비 증가)
  3. 심한 다이어트 (단백질겹핍, 영양불균형
  4. 과음 (산소, 영양분 공급저하, 피지분비 증가)
  5. 흡연 (두피 혈류장애 및 독성 물질)

6. 탈모 예방을 위한 좋은 음식

  1. 충분한 단백질(콩, 검은깨, 우유, 계란, 육류)
    -탈모예방, 항산화, 5a-환원효소 생성 억제
  2. 비타민의 공급(특히, A, D, 시금치, 파슬리, 딸기)
    -두피의 비듬과 탈모방지
  3. 충분한 미네랄(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철과 요오드, 칼슘, 모발의 윤기 및 성장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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