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털털교실 강좌
1. 모발이란
모발 역시 사람과 같이 성장주기가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발은 성장기의 모발입니다. 그 다음에 퇴행기, 휴지기를 거치면서 모발이 빠지게 된다. 보통 이 과정은 몇 년에 걸쳐 진행됩니다. 보통 하루에 80개 정도까지 빠지는 것은 정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모발은 한달에 1cm정도 자란다고 볼 수 있으며, 밤에 낮보다 빨리 자랍니다.
2. 원형탈모증(Alopecia Areata)
탈모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 인구의 0.16~0.2% 정도가 원형 탈모증이 있는데, 다행히도 원형탈모증은 치료가 잘 되는 편입니다. 그러나 간혹 원형탈모증이 전두탈모증 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형탈모증이 있을 때 자가면역질환(우리 몸을 적으로 생각 해서 면역체계가 공격을 하는 것)으로 해당 치료를 하게 됩니다.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갑상선 질환, 백반증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원형탈모증의 주요 원인으로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꼽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도 원인으로 볼 수 있지만 그리 큰 원인은 아닙니다.
3. 남성(여성)형 탈모
남성형 탈모는 탈모의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남성 호르몬(androgen)이 탈모를 촉진 시킵니다. 남성호르몬의 DHT라는 요소가 탈모를 촉진 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탈모 치료제는 이 DHT를 억제함으로써 탈모를 치료합니다. 미국의 FTA 공인을 받은 탈모 치료제는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라이드 두 종류 뿐입니다. 그런데 DHT는 주변머리에는 작용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변머리는 탈모가 많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4. 탈모치료제 및 치료법
남성호르몬의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5알파에 의해 DHT로 변하게 됩니다. 이 DHT가 탈모를 유발하는 작용을 하는데, 피나스테라이드는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변화되는 과정을 막아서 탈모를 치료합니다. 치료제를 사용하면 대부분 효과를 보게 됩니다. 물론 약을 끊으면 다시 탈모가 진행됩니다. 피나스테라이드 사용 시 특별한 부작용이 없으면 평생 사용할 것을 권유합니다. 미녹시딜은 대한모발학회 임상실험으로 90.9% 탈모를 호전시킨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녹시딜 사용으로 모발의 굵기와 개수도 증가되었습니다.
질문 1.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는데 탈모 치료약을 사용해도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2. 탈모에 좋다는 샴푸나 탈모를 예방하는 샴푸가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3. 퍼머를 자주하게 되는데 탈모에 영향이 있나요?
질문 4. 머리카락이 얇은 사람은 탈모가 발생할 확률이 높나요?
질문 5. 머리를 자주 긁어도 탈모가 될 수 있나요?
질문 6. 머리카락 얇은 사람이 탈모 약을 먹으면 머리카락이 굵어지나요?
질문 7. 탈모가 유전적 요인이 있다는데, 아버지 쪽인가요? 어머니 쪽인가요?
질문 8. 아기들 머리 숱 많이 나게 하려고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이 효과가 있나요?
질문 9. 머리 감는 것에 대해 속설이 많은데,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질문10. 새치를 뽑으면 탈모에 영향이 있는지? 스트레스가 새치에 영향이 있는지?
질문11. 출산 후에 머리가 빠진다고 하는데,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지?
질문12. 검은콩과 같은 검은 음식이 머리카락 나는데 도움이 되나요?
질문13. 탈모 완치 약품은 언제쯤 나올까요?
질문14. 탈모약을 먹는 사람들 중 남자가 여성스러워 진다든지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성격에도 영향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