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예방하고 싶다면 운동하라고
탈모는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인과 함께 과다하게 남성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동부족과 불균형한 식습관,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인한 요인이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탈모의 진행을 촉진하고 있으며 그 연령대 또한 낮아져 가고 있다.
최근 들어 탈모인구가 늘어가게 된 것도 강추위가 장기간 계속되면서 운동 부족이 탈모의 큰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겨울 동안 운동을 하지 않으면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해지고 근육과 혈관이 항상 수축되어 있을 것이다.
이는 혈액순환을 저하시켜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이어진다.
운동을 하면 몸이 건강해진다는 것은 정석이다.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게 과한 운동을 하거나, 준비운동 없이 심한 운동을 하지만 않는다면, 또 특별한 질병은 가지지만 않았다면, 운동은 모든 연령대의 누구에게나 권장되는 사항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운동과 탈모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탈모인이 운동을 할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고,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또 조깅이나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지속할 경우에는 심근이 튼튼해져 심장이 전신으로 피를 보내는 펌프력이 좋아지고, 이는 튼튼하고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갖도록 하는 발판이 되는 것이다.
유산소운동은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으면서 하는 운동으로 수영, 달리기, 줄넘기, 걷기, 배드민턴 등이 있다.
적당히 운동하면 전신에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게 도와주며, 운동을 통해 배설된 땀은 노폐물, 중금속등의 발암물질, 납 성분 등등을 배출시키고, 뇌, 근육, 신장, 간 등으로 혈액이 잘 순환되게 하여 모발까지도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해준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나면 땀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 등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더불어, 운동을 하면 몸에 열이 나기 때문에 신체 전반의 모공이 열리면서 노폐물이 배출되며, 이는 두피를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탈모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지 못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오고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더욱 많이 받게 되는 악순환을 계속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운동을 통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두피와 모발은 혈액 순환과 호흡에 상당히 민감하다. 즉, 두피가 지저분한 상태이거나 혈액 순환이 더디면 모발은 점점 가늘어 지고 모근은 힘을 잃어 탈모가 진행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운동을 하게 되면 피를 끈적하게 만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이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탈모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로도 분류할 수 있다.
그러므로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할 때는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종류의 운동은 무엇인지, 적당한 강도는 어느 정도인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관리 하고, 식이요법 병행하면 비단 탈모극복이 아니더라도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드는 것처럼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탈모가 이미 진행되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전문치료제로 함께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