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원인과 치료

1. 여름철 모발관리

모발이 햇볕에 많이 노출될 경우 자외선의 영향으로 모발의 구조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땀, 노폐물 등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모발 청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땀은 두피의 가려움증이나 피부염을 악화 시킬 수 있다.

 

2. 남성형(여성형)탈모의 증상 및 치료

보통 남성형 또는 여성형 탈모증은 사춘기 이후 발생한다.
그 이유는 유전적 소인으로 인한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서양에 비해 그 발생빈도가 적다. 백인 남성과 여성의 약 50%, 한국인 남성의 14%, 여성의 6% 정도에서 탈모증이 발생한다.
과거에는 남성형(여성형)탈모증을 질병이 아닌 노화의 과정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치료 방법의 발전으로 남성형(여성형)탈모증이 치료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경제적 성장 등으로 인해 병원을 통해 치료하는 환자가 늘어났다.
탈모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요법과 모발이식수술로 크게 나눌 수 있고, 약물요법에는 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이 있다.

 

3. 원형탈모 및 탈모에 관한 흔한 질문
남성형(여성형)탈모증 외에 비교적 흔한 탈모질환이다.
원형탈모증은 동그랗게 털이 빠지는 것이고, 그 외 온몸의 털이 모두 빠지는 전신 탈모증이 있다.
원형탈모는 남성형탈모증 만큼은 아니지만 유전적 소인이 그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고, 그 외 자가면역과 환경인자 등의 원인이 있다. 자가면역은 자신의 모발을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지 않아 탈모를 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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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머리의 염증이 있고, 음주/흡연 하는 분들이 탈모가 심합니다. 모낭충이나 피지의 영향이라 생각하는데, 확실한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2. 탈모가 시작되지 전부터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질문 3. 두피 마사지는 두피에 직접 하는 것이 좋은가요?
질문 4. 탈모치료제의 투여를 중단하면 더 나빠지는지요?
질문 5. 모발에 좋다는 샴푸를 사용하면 탈모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