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확산성 탈모, 제대로 알면 희망 보인다
환절기, 고민의 시작
뜨거운 여름과 서늘한 가을 사이, 온갖 건조함과 격한 체온의 높낮이로 우리 모두가 ‘고비’처럼 넘기는 제 5의 계절.
A Changing Season
<The Wandering Angel/A Changing Season>
그 환절기가 소리소 문없이 와 버렸다. 환절기에는 피부가 들뜨고, 컨디션이 오락가락한다.
그 뿐인가.
머리를 감거나, 빗거나 할 때마다 ‘징그러울정도’로 떨어져 나가는 머리카락은 환절기의 시작과 함께 수많은 걱정과 고민을 안겨준다.
A new season
<erigone/A new season>
‘환절기’라서 그런 것인지, 말로만 듣던 질병인 ‘탈모’가 나에게도 시작된 것인지 헷갈린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한 판단이 서질 않아 치료도 어렵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환절기, 내 머리카락은 몇개가 남았나?
ma new doo
<Ben/ma new doo>
머리카락의 수명은 최대 3년 정도이다. 머리카락도 성장과 노화, 퇴행을 반복한다. 그 주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탈모과정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정상적인 탈모과정의 요인중 하나가 바로 계절변화이다.
큰 일교차와 건조함이 체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게 되고, 그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평소보다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 또한 여름의 강한 자외선에 시달려온 머리카락들이 계절의 변화에 의해 다량으로 빠지기도 한다.
질병이라기 보다는 일반인에게도 나타나는 정상적인 탈모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루성 피부염이나 두피 여드름, 홍반과 같은 증상을 보일 경우 초기 탈모임을 인지하고 두피와 모근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탈모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절실하게 필요
탈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유전적인 원인이 있고, 후천적인 이유도 있다. 환절기에 의한 일시적인 탈모가 있고, 치료가 필요한 ‘질병’인 탈모도 있다.
Stress[[FreakOut]]
<KaitlynKalon/Stress>
그러나 대부분의 현대인이 겪는 탈모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영양결핍, 지루성피부염, 두피의 혈액순환 불량 등의 이유가 그 중요한 원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장년층에게 많이 나타나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여기던 남성형 탈모와는 달리 여성형 탈모라 불리는 ‘확산성 탈모’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나타나게 됐다.
확산성 탈모는 모근이 약해지면서 모근이 서서히 가늘어지다가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부위가 확산되는 탈모증이다.
환절기 등 일시적인 요인의 탈모라면, 두피진정케어, 수분과 영양공급등의 관리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확산성 탈모의 경우는 탈모의 증상과 함께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더해지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는 것이 다반사다.
하지만 탈모 또한 올바른 발병원인을 알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면 분명 나을 수 있는 ‘질병’에 불과하다. 숨기고, 감추는 것이 아니라 탈모가 발병됐음을 인정하고 바로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거나, 또한 시중에 출시된 탈모치료제 중 확실한 검증을 받은 먹는 탈모치료제 ‘마이녹실S캡슐’을 사용해도 좋다.
그 밖에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 등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해서 모두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정확한 검진과 판단으로 자신에게 맞는 케어를 찾아내야 한다. 어떤 누구도 극복의 힘을 대신 내 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